현명한주부님들의 답변기다리며 몇자 적습니다..
결혼7년차이고 시댁이 10분거리 시댁코앞에 형님 그리고 근처에 신우가 살아요.. 형님은 여기에 내려오신지 4년되었고 저는 처음부터 시댁과 근처에 살았습니다.. 문제는 형님이 내려오시면서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형님이 너무 잘하셔서 제가 힘이드네요.. 큰신우댁이랑 아주버님이랑 친해서 두집이 밥도 자주먹고 자주 만나고하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빼구요,.. 같은곳에 살면서 기분이 참 나쁘더라구요.. 게다가 저희가 막내인데 위에서 챙겨줘야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에 서운하더라구요.. 부모님댁도 형님이 앞에사시니 수시로 드나드시고 이것저것 챙겨드리고 잘하시나봐요.. 한치걸러 있는 제입장에서 어떻게해야하나 싶습니다.. 전 나름 형님오시고나서 한걸음 물러났거든요.. 아랫사람인 제가 너무나서면 위에 형님이 심기불편하실것 같아 더 조심했습니다.. 형님이 나서서 하시게요..
몇일전 고모부님생신이 있었는데 형님이 케잌이랑 이것저것 보냈나봐요.. 전 전화만 드렸더랬지요.. 그런데 그걸 어머님께서 알고계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너희는 왜 아무것도 안했냐고 남편에게 그러셨데요.. 형님오시기전에 몇번했었는데 한번은 큰신우가 아무것도 하지말자고 형제들끼리 챙기지말자고 통보하시고 그다음부터는 저도 신경안썼습니다. 그런데 형님이 내려와서 덜컥 혼자 그렇게 챙기니 제입장이 참 그렇게 되었어요.. 형님은 잘하는 며느리.. 전 못하는 며느리... 모든일이 이렇습니다. 저와 상의한마디없이 걍 형님이 혼자 다 해버립니다. 요번 아버님여행가시는데 여비보태드리려고 형님께 전화해 어떻게 할까요했드만 우린했는데?``!! 하는 그말듣고 약간의 배신감도 들더라구요.. 큰신우랑저랑은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전 어렵고 잘 안하게되요.. 전화도 안하게되고... 그냥 얼굴보면 얘기하고 어린이날이나 클스마스때나 애들챙겨주고 그정도입니다.. 그런데 형님은 잘하나봐요.. 옆에살면서 이렇게 비교가 되니.. 어떻게 해야하나싶습니다. 똑같이하면 따라하는것 같고 ...
참고로 아주버님네가 이사오고 저희집 한번도 안오셨답니다.. 큰신우네는 자주가는데요. 저희랑 밥같이 먹은것도 딱두번.. 어찌보면 저희한테 정도없고 관심도 없는것같아요.. 어머님은 밑에사람이 잘해야 위에서도 해주는거다 하시는데.. 저희들생각은 좀 틀리거든요 위에 누나 형이 저희를 봐주지도 않는데 우리가 왜 잘해야해? 이런생각.... 그냥 기본만하면되지..이런생각이요.,. 저희가 잘못하고 사는건가요? 늘 형님과 비교되고 형님은 뭘하든 칭찬받고 믿어줍니다. 전 뭘해도 그냥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