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5년..주공 22평에 실평 16평 12층에 12층 삽니다.
3년전 거실이며 안방, 작은방 천정벽에 곰팡이가 조금씩 피기 시작하더니 2년전엔
현관등이 갑자기 뚝 떨어지더군여. 다행이 전선이 연결되서 바닥으로 떨어지지는 안고
대롱 매달린걸 관리실 사람 불러 떼내고 달아달라고하니 천정에 물기가 있어서
또 떨어진다고 개인돈 들여 뜯어내고 공사하랍니다. 돈이 쫌 들꺼라며...
근데...지금...소방센서에서 주방 빼고 다른 모든곳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그 주위에
곰팡이 피고... 거실 천정에 두군데서 물방울이 맺히면서 젖어버렸습니다.
관리사무실 사람 불렀더니 첨엔 직원 한명오더니 월요일 소장님과 두분이 오셨더군여.
사진찍고...확인하고...가더니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없고...전화하니 첨듣는듯 모른척하고..
아무조치없어서...결국..구청과 시청에 민원넣더니 바로 찾아왔더군여.
또 저녁엔 아파트 회장이란분이 오셔서...왜 민원넣냐고 따지더니 한번 둘러보고
2주후 월요일부터 하루에 두번씩 사람 찾아오는데...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이말 저말만
하고 가네여. 확인해보니 결로현상으로...회장은 시간이 지나면 콘크리트에 물기가 생겨서
떨어지는거라하고...관리실 직원은 울집 따뜻한공기와 지붕 찬공기땜에 물방울 맺혀
떨어지는거라하고...방법없으니 다시 도배할때 스치로폼대서 하라나??? 더 웃긴건
울집은 그래도 양반이라고...다른집은 들어가자마자 곰팡이냄새땜에 힘들단말만합니다.
글구...방법은 집안 환기시켜야한다며 문을 오래못열어놓으면 환풍기 달라고 하더군여.
아파트에 환풍기를 어디다 답니까??? 그렇찮아도 베란다 물떨어져 문 살짝 열어놓는바람에
아침마다 창문마다 물기닦느라 짜증인데... 관리실과 회장님의 결론은 눈속임으로 도배하고
따뜻한날 이사하라는 겁니다.
15년된 아파트라 이사온날 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바닥이 차가워 또 불렀더니 공사당시에
이물질이 관을 막아서 따뜻한 물이 안돌아 그런거라더니...이제와서 그런말 한 적없답니다.
관리비는 하루도 안밀리고 꼬박꼬박 내는데...아이들은 반팔위에 긴팔 내복에 양말에
이불조끼라하나??? 것도 입고..그래도 춥다해서 놀이방매트깔고..전기장판까지 깔고
생활하는데...일단 이곰팡이만보면 정말 답답합니다...정말 방법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