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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건강 챙기랴, 애들 건강 챙기랴...


BY 내동하나 2008-04-02

 

 

에휴. 글 시작부터 한숨이네요.

요즘 감기때문에 남편이랑 애들이 앓아 누웠어요.

애들 학교갔다오면 병원 데리구 갔다오구,

또 집에오면 남편 퇴근에 맞춰 몸에 좋다는거 사다 먹이구.. 그러고 있답니다.

이번에 감기가 독한지 남편이랑 애들 감기가 쉽게 안 떨어지네요.

저도 어제부터 으슬으슬 춥더니 오늘은 기침이 나더라구요.

이젠 나이도 나이인지라, 건강 챙겨야 하는데..

사실, 남편이랑 애들이야 제가 항상 챙기지만..

문득 아, 난 누가 챙겨주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이랑 애들 핼쓱해 진거보니 마음도 짠하고.. 저까지 감기가 오면

또 큰일이겠다 싶어 언른 약지어 먹었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가족들 건강식품 좀 사서 먹어야 겠어요.

비타민제나 영양제 같은거 있잖아요?

아니면 홍삼을 먹여볼까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고민이네요.

혹시 다들 건강식품 챙겨드시나요?

아무래도.. 요즘들어 부쩍 건강을 더 챙겨야 겠다 싶네요.

여러 사이트 돌아다녀 봤는데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뭘 먼저 먹어야할지 고민이네요..

남편 생각하면 홍삼이나 종합영영제 같은거도 탐나구..

애들 생각하면 칼슘이랑.. 성장영양제 같은것도 좋아보이긴 하는데..

에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우울하던 차에 그냥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