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을 뜨는게 두렵다.
어쩌다 사는게 이리도 어렵고 풀리는것도 없고 자고 나면 하나씩 터지는거 같다.
이젠 더이상 잃을것도 얻을것도 없는데....
대학생딸은 고시텔에 있는데 3달치방세를 못줘서 주인아줌마 피해다니고 아들은 기숙사에서점호 시간이 두렵다고한다. 돈을 못내서 명단이 불릴까봐 ....
고3아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대학생 딸한테 엄마로서 마음고생시키고 못할짓이다.
갑자기 경기가 안좋아지고 가게가 안되면서 가게세 내기도 힘들고 시어머니의 치매시작은 나를 더욱 미치게 한다.
신랑은경기도로 직장이되어 올라갔지만 월급타면 이리저리카드값 집세 공과금 보험료....
가게를 내놔도 나가지 않고 시어머니 하고 둘이 한집에서 끝도 없이 속터지는일과의 정신적 육체적으로 시달리며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신랑에게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전화를하면 목이메어 눈물만 나고 말을 못한답니다.
어떤 연예인이 부모님 용돈을 백만원씩주는걸 보며 저돈이 있으면 우리아이들 등록금,기숙사비,급식비 줄텐데....
주변을 둘러봐도 돈 있는이가 없어요.
있을때 그렇게 도와준이들도 너무나 힘든상황이되니 마음들만 아프다고 하네요.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이렇게 안풀릴까요?
내일은 또 무슨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드는것도 두려워요.
언제 경기가 풀릴까요?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할까요?
오늘도 하루를 마치고 지친몸을 이끌고 집에 왔지만 신랑도 아이들도 없는 집에 시어머니만이 두손두발대자로 뻗으시고 주무시는 모습을 보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