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같은아파트엄마들과좀말다툼이있었오요
제가이사온지는3달이좀안됐는데..이사오기전에여기에아는한엄마가있어서놀러는몇번다녔거든요
근데한번은A엄마랑B엄마가그러는데 제가 아무하고나 말도 안하고 왕래도잘안하는것 같은데 여기까지 오다니 의외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때는 응 맞아 난 필요없는 사람하고는 말 잘안해... 하고 넘겼어요..
이사를 오고 한달정도 지나서 B 엄마랑 얘기를 하게 됐어요
다른얘기랑 애들얘기하다가..안그래도 궁금하던 참에 그때 그얘기가 무슨뜻이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A엄마가 그러는데 유치원엄마들하고 전혀 왕래도 안하고 이웃하고도 말도 안섞고 산다더라...
그랬다는거예요... 그러면서 넘 기분나빠하지 말라고도 하구요...
근데 갑자기 기분이 확 나쁘더라구요...
내가기분나빠해야하는 거였나? 싶으면서요...
너무 열이나서 A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다이야기를 했구요... 자기는 안했다는 거예요.. 단 빵집에서 저를 만났는데 자기는 넘 반가운 마음 에
저한테 아는 척을 했대요,.근데 제가 퉁명스럽게 대해서 자기가 오히려 기분이 안좋았다는 얘기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끊었는데.. 생각해보니 유치원어떤 엄마들이 제 얘길 했는지 궁금한거얘요
A와B와 저와연관이 있는 C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이런일이 있는데 아느냐.... 혹시 애길 들었거나 한적없냐...
C엄마가 A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따지고 A엄마는 저한테 전화를 해서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 따지고했어요
결국 이일로 연관이 있는 사람 모두어떤 엄마집으로 1시40분에 만나기로했어요.그리고 전 그들이 오면 전화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렸죠.. 2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는거에요..
마침3시에 약속이 있어서 나왔는데 3시가 다되서 왜 안오냐고 난리가 난거예요...
무슨소리냐..연락주기로 했는데...기다리다 연락이없어서약속장소에 왔다...고했더니 전화준다고 말한한사람이 없다는거예요..암튼지금갈수 가없다..
그랬더니 알았다면서 전화를 딱 끊어버리는 거예요...
우리아이랑 우리아이친구랑 그엄마랑 같이 학원알아보러 나왔었거든요
그상황에서 말도 못하겠고. 열은 받고 구석에 와서 전화를 했어요.. 자기네들끼리 무슨말을 했는지제가 아무일도 아닌일 가지고오버한걸루 되버렸더라구요..자기네은 아무잘못없구말이죠...제가 말할때마다 다르다면서됐다고 또 끊어버리는거예요..상황이 더이상 전화할수가 없었어요 어제잠을 못잤어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된거같아서요...
정말 속상하네요... 이동네 이사온지 얼마안됐는데 당장 이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