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갔다온 아이 이마에 혹이나고 멍이 퍼렇게 들어서 왔습니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도 대답을 안하는 아이를 추궁해 물었더니

줄넘기하다가 잘못해서 옆친구를 건드려서 태권도 사범님한테 이마를 주먹으로 맞았다는 겁니다.

예의와 인내 어쩌구하면서 인성교육을 시킨다는 태권도 사범이 주먹으로 혹이 생길정도로 아이머리를 친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당장 전화해서 수강료 환불해 달라고 하고 다시는 안보내겠다고 하니 ,어제 새로온 사범이 그랬다고 사과를 하네요...

그게 초등 2학년을 상대로한 폭행이지 체벌입니까?

너무너무 속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