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되어서 시조카가 저희집에 와있어요 근데 9살된여자아이고 우리애들은 12살 6살되었죠 조카네집에가면
우리애들을 뭘 잘만지지 못하게하고 우리집에 와서는 자기마음대로 하려하고 뜻대로 안되면 울고 집에 전화하고
조카가 우리막내가 밉고 싫고 귀찮대요 그래서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어요 조카는 말로 설명하고 타일러도 보는데
전에 자기집에서 할아버지 핸드폰만화를 몇번봐서 한 50-60만원이 나왔대요 게임도 돈이있으면 다써버리구요 그걸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해하기싫나봐요 남의것은 맘대로 하고싶으면 해도 되고 자기것은 누가 만지려하면 싫다는거죠
제가 혼내면 시댁식구들이 싫어할테니 이해를 시키려하는데 그건 안통하네요
돈은 있는대로 쓰다가 없어지면 굶어죽으면 된다는군요
우리집에 어쩌다 오면 자기집에 안가려하지요
남편은뭐 혼을내겠다고 말로만하지 조카가 집에있으면 자기가 더 웬지 신경이쓰인다며 관심끊어요
저한테 미안한마음도 없나봐요 친정식구가 그렇게 와봐요 하나도 안좋아할거면서...
아이들끼리 안싸우게 하고 잘지낼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