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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들어왔네요..


BY 우울한날 2009-03-28

몇년만에 들어왔는제.. 많이 변했네요..예날 제가 쓴글을 찾아보려해도 닉네임을 뭘로 했느지 기억이 안나 찾을 수도 없구요.. 5년정도 된거 같은데..

 아이디랑 비밀번호는 그대로구.. 감회가 새롭습니다.. 너무 힘든날을 보냈었거든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그땐 시누들이 내글을 읽을까 두려워  두근거리면서도 글을 썼던기억이 납니다..

여기 글을 읽어보니 결혼 10년차분들의 생활은 다들 비슷하네요,,

사랑도 식고  커가는 애들과 고단한 삶만이 남아서 서로를 할퀴고 있는게... 나만은 이혼과 거리가 멀겠지라고 ..아니 이혼한사람을 이해하기힘들었던 오히려 비난하고 싶었던제가 그길은 따라 한발자욱씩 걸어가고 있는거 같아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혼 못할거 뻔히 압니다만..왠지 모르게 그코스를 아니 그다음코스를 지나왔다는게..여자의직감이랄까..이러면서도 이혼 못할게 빤합니다.. 애들이 있어놔서.. 하지만 왠지모를 불안감..

 이젠 시누봐도 상관없습니다..안보겠지요.. 못볼걸요..이런 사이트 있는것도 모를테니.. 저랑 나이차가8년이니.. 전 이런저런 얘기빼고 울신랑 가족만 소개하지요.. 시부모에..(경상도 시골사십니다)큰시누..울신랑이 8년을 총각시절 얹쳐살았데요..그리고 시동생둘(한명을 골때리네요)작은시누하나.. 울신랑 어렸을때 찢어지게 가난해서 시부모가 고생 많이 했데요.. 그래서 장남의 기대가 컸었던거같아요.. 참고로 전 맏며느리지만 기대에 부흥치못한 맏이감이 아니라서(그들이 바라는 맏며느리는 시부모 공양잘하고 시동생 잘거느리고 자기동새생 데리고 산 누나와 사위에게 잘하고)-금은 여기서부터 갈라지기 시작한거같긴해요..)..순진하고 어리버리한.난렇게 해야하는줄 알고 내나름대로열심히 따랐지만 남는거 없고 오히.그땐그랬지요..지금도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