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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려니 왜이리 짜증이 날까요?


BY 취업 2009-06-25

일단 바쁘게 사는게 체질적으로도 맞지 않구요.

맞벌이 고단함 경험이 있어 겁도 나구요.

사실 신랑 혼자 박봉인데도 이상하게 나가서 별루 돈벌고 싶은 맘이 없어요.

내가 나가 일해봐야 힘든일만 할것 같고

신랑이 평일날 쉬는데 나도 같이 평일날 쉬는거로 하려면

주말과 휴일에 아이들은 지들끼리만 있어야 하고..

아이들과 같이 쉬는 일로 하자니 그 직업을 가지는 몇년간은

남편과는  서로 쉬는 날이  다르니 산책 한번 하기도 힘들것 같고..

신랑이 퇴근이 늦은 직업이라 지금도 기껏해야

아침에 한시간 저녁에 한시간 얼굴 보는게 다라

남편 쉬는날 둘이서 내내 붙어 지내는 시간이 저는 그나마 낙인데..

당장 목구멍이 콱 막힐만큼 답답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직장을 가지는것부터도 고민이 되네요.

이래가지고 뭔 취업을 할까요.

신랑도 일요일 쉬고 저도 일요일 쉬는 직장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그럼 애들과도 시간 보낼수 있고 함께 놀러도 다니고 할텐데 말이죠.

취업 하려니 걍 현실이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