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있는데 오후5시쯤 되었을거예요
같은 동네사는 아줌마 목소리가 창문너머로 들리기에 봤더니 전화 통화를하면서 거의 실신에 가까운 모습으로...
아저씨 아저씨 막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숨넘어가는소리로 무슨일인가 했더니 딸래미가 납치 됐다고 연락이 온거예요
돈부치라고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
그집은 딸만 둘인데 너무 예쁘게 잘 키웠거든요
둘다 대학생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저도 딸래미가 있는관계로 학원 가는길 바래다 주고 그집에 가 봤어요
경찰이 와 있는거는 봤었구요
그런데 그게 보이스피싱 사기라네요
목소리가 자기 딸 목소리하고 너무 똑 같았다네요
어찌 된일인지 딸래미한테 전화해도 안받고 그래서 정말 납치 됐는줄 알았는데
경찰이 와서 조사를 하고 있는중에 딸래미 한테 전화 왔다네요
친구랑 커피마시고 있다고
그래서 전화 목소리 다시 확인해 보니까 조금 틀리더래요
그엄마 정말 정신 나가 있었거든요
딸가진엄마들 아니 모든 아줌마들 우리아이들 조심시키자고요
아직도 가슴이 떨림니다
주변에서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거든요
그래 아줌마들도 좀 더 조심하자고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