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두달전부터 생리가 없어요 그러더니 얼마전부터 자꾸 짜증이나고 화를 못참겠어요
아이한태 한번 말해서 바로 바로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시동생 때문에 경제적으로로도 어려워지고 다니던 직장도 잃었구요
예전 같으면 그당시 속상해하고 빨리 잊는데
지금 6개월이 지난지금도 생각하면 화가나 미칠것 같습니다
자다가도 화가나서 잠을 이룰수가 없구요 6개월전까지 우리가족은 경제적으로도 부부간의 문제도
없이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시동생이 자신이 하는일을 도와달라며 여러번 제의하길래
거절하기가 어려웠어요
또 전 맏며느리다보니 집안일을 발벗고 나서서 정리하려는 마음도 컸구요
그런데 시동생은 피해본게 없지만 저는 시동생 때문에 직장도 잃고 지금은 여유돈있던거 다까먹고
마이너스통장까지 쓰게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예전엔 이보다 더 힘든일이 있어도 잘 참고 견뎠는데
요즘 전 순간 순간 이성을 잃고 가족들에게 소리를지르고 화를 냅니다
마이너스 통장에 손을대면서 까지도 시댁에 생활비를 줘야하는것도 싫구요
시댁에서 저히 생활을 아시면서도 그리고 저히가드리는 생활비가 아니여도 생활이 가능하신데도
너히 어려우니 당분간 생활비는 보내지 말라는 말한마디가 없습니다
전 제자식이 저같은 경우에 처했다면 당연히 생활비 보내지 말라고 했을겁니다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 아무말도 않고 달달이 50만원씩 받으십니다
저히는 아파트를사느라 대출도 받았어요
지금은 그대출금이 버거워 아파트를 팔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 남편은 부모님께 어렵다는 이아기는 한마디도 못합니다
무조건 전화오면 잘지냅니다 아무일 없습니다 괺찬습니다
그래서 남펴한태 어제는 소리지르고 악을썼어요
힘들때 힘들다는 표현도 하라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파트도 팔아야한다고 이야기하라고
그랬더니 막 화를내며 나보고 마음좀 넓게 갖으랍니다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면된다며 그리고 곧 추석도 다가오는데
명절이면 시어머니 음식하나하지 않습니다 동서들도 단한푼도 명정 장보는데 보태지 않습니다
모두가 저혼자 장보고 음식하고 그러면 딱 100만원 깨집니다
이런 시댁식구들도 이젠 싫습니다 어디로 혼자 사라지고 싶고 자식의 어려움을 모르는 부모님 도 야속하고
말한마디 못하는 남편도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요 가슴이 답답하고 제가슴을 뜯고싶을만큼 성격이 변하고 있어요
정말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