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는 순천향대학병원 간호사였다..
우리동생은 올케보다는 그리 잘나지 않았다.. 그래서 시누넷이 항상 조심했다..
올케와 같이 사는 동생과 엄마에게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해서..
아이는 큰시누가 키워줬다. 살림은 울엄마가 했다. 울엄만 걸음을 잘 못걷는다. 머리 종양수술도 받았고,
허리 디스크 수술도 받았다.. 쩔룩쩔룩 걸어 다닌다. 그런 엄마가 살림을 했다. 올케년 빨래도 해줬단다.
남동생은 원체 성실하고 빠릿빠릿한 아이다. 순진하고..
올케년은 술을 아주 좋아한다. 남자도 좋아하는 것 같다. 나중에 알게된 것이지만...
올케네 집안은 성실한 기독교 집안이며, 그 엄마도 술을 무척 좋아해서 교회에서도 술잘먹고 잘 놀기로 유명했다.
다행히도 그 엄마가 다니는 교회가 셋째 시누(나)집앞에 있다. 나는 그 교회를 아주 잘 안다..
동생은 지금 이혼 수속 중이다.
결혼한 첫해부터.. 부부싸움만 하면 올케가 집을 나간다.. 결혼 6년동안 그랬단다.. 지금알았다..
첫해에 집을나갔다는 소릴 듣고 충격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민감한 부분이라 섯불리 표현했다간 동생의 가정이
어찌될까 두려워 참았다. 계속 참았다.
집을 났다가 지치면 다시 들어와서 동생이 장사해서 벌어놓은 돈을 올케년 통장으로 들어가게 해놓고,, 또 나간단다..
그리고 술을 쳐먹으면 아침 8시에 들어오고, pc방에서 밤새고, 그런단다. 아이가 아파도 병원의 놈들이랑 여행간단다
집에서 전화해도 전화도 받지 않는단다..동생이 보는 앞에서 다른남자에게 치마입고 다리올리고 그 다리를 그 다른남자가 주물러 준단다..
메가지를 비틀어 죽여버리고 싶다. 지금 심정은... 그년 어미가 내동생에게 했던 일도 다 들었다..
그년 어미가 다니는 번동제일교회에 가서 그 에미도 개망신을 주고 싶다.
지금사는 집도 울엄마돈 보태서 나머지를 올케년이 생애최초 빚을 얻어서 공동 명의로 해놓고, 현재 시세차익부분은 전부 자기것이라고 주장하며,. 집담보로 빚얻어 차린 가게도 올케년 명의로 해놓고 그 가게 보증금도 가지고 나간다고
아들아이 하나는 동생에게 키우라고 한한다.. 개같은 년이..
그래서 가게부터 가압류를 했다.. 그랬더니. 태도가 바뀌었다.. 집에대한 권리를 포기할테니.. 가게 보증금을 지가
가지고 나간단다... 세상에 이런 원통하고 개같은 경우가 어디 있겠는가...
그리고 3개월전부터 아파트 관리비,핸드폰비, 은행이자등을 모두 연체한것도 이제서야 알았다..
가게가 장사는 잘 되진 않지만,, 4,5,6월 한달 평균 7백정도 매출이 있었던 것으로 자료를 보았다.
집안의 모든 통장을 가지고 가버렸다. 보자 했더니.. 돈이 없단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원통하고 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