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그가 얘기를 하재요.
어떻게 할 것인지 명절은 다가 오는데
나는 모르겠다 했어요.
자기는 잘 하려고 하는 데 지난 일로 자꾸만 힘들 게 한다고요.
진난일이라 하니 확 성질이 올라 오더 라고요.
이난 이때 까지 바람만 피우더니 이젠 지날 일이라고요.
작년에 수원 가서 만난 ㅅ.ㄱ.ㄴ하고 정리가 안돼 질질 끌고 오더니 지금은 약간 소강 상태 인지 아님 내가 계속적으로 말도 안하고 밥도 안차려 주고 빨래도 안해 주고 들어 오든지 말던지 신경 끄고 나하고 싶은일 하니까 그러는지
자신은 재미 있게 살려고 하는 데 날보고 그런다나
쟤미는 무슨-----
그렇게 수도 없이 바람 피우고 그일로 따지면 욕하고 폭려 휘두르고 아니라며 생사람 잡는다고
그랬으면 됐지 왜 주변 사람들 한테는 바람 피운걸 그리 자랑 하고 다니는지
그럼 내귀에 안들어 오나
그리고 몇년 지나면 바람 피운것 나한테 얘기를 해요. 지났으니까
그리고 또다른 여자와 진행중이었고요.
그런데 이제 이해가돼요.
미워지면 못살겠더라고요.
지금 제 심정이 그래요.
그래서 이해한다.
과거의 일은
어떻게 해주면 되냐고 묻더라고요.
자기가 뭐가 그리 잘못했느냐고요.
그래서 내가 바람 피우고 또바람 피우고 하면 이해 하고 살겠냐고요.
바람 피우며 20년 넘게 살았는데
나도 보기 싫으니까 한시도 싫다고요
감정적이지 말고 냉정 하게 생각하고 말하래요.
냉정하게요. 말했죠. 과거에 자신이 나한테 했듯이
냉각기를 가지자고
결구 자신보고 나가라는 얘기냐고
난 지금 냉정하다.
그리고 더이상 안보고 싶다.
그게 안되면 별거 라도 하자.
옛날에 같이 돈벌어 집을 샀죠.그의 명의로
그리고 그집에서 많이도 쫒겨 났죠.
그럼 현재 살고 있는 이집은
그동안 혼자 살면서 모은돈으로 땅사고 집짓고
내 명의의 내집이죠.
이젠 날보고 나가라고는 못해요.
이집에 돈 댄거 없으니까.
단 집을 짓는 과정에서 자기가 관여 한거 있으니까 그걸로 행사 하려고 하네요.
그러면서 하는말 자기는 진짜 잘할려고 한다면서
감성에 호소 하려하대요.
지금 자기의 속에 있는 마음을 털어 놓겠다고
그 즉시 이젠 그어떤 소리도 듣고 싶지 않느라고
아무런 말씀하시지 말라고요..
그랬더니 자기는 항상 나를 염두에 안 두었던적이 없대요. 세상에 이런일이
그러면서 지난일은 잊어 버리재요.
난 못생기고 댁의 여자 들처럼 글래머도아니고하지만 멍청이는 아니라고요.
난 배울 만큼 배웠고 사회적으로 대우 받던 사람이라고요.
댁한테는 내가 우습겠지만
엣날 할말 없으면 니가 예쁘기를 하냐 아님 글래머냐
하고 비아냥 댔거든요.
이젠 한치도 물러 나고 싶지 않아요.
이제 나만의 생활을 찾고 고통 받지 않고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