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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남동생아....! 내 아들애 잘지내요????


BY 아빠빠빠 2009-10-04

고속도로가 생겼대도,

못가는 이 마음....

그깢일백여만[1,800,000]원이 뭐라고...

한달내 일해도 그것 반도 안되는 내임금.

 

보고싶은 혈육들을...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모양새없이 살란말이냐고........

소리소리 지르고싶다.

 

날 왜 이렇게 체면까지 엉망을 만들어 놓는거냐고,

그 나쁜놈을 잡아다가,

당장 멱을 비틀고싶다........

 

그 비틀리는 그넘의 멱아지만큼이나 살기 빡빡한 내 현실!

대체 숨통은 언제 트인단 말이냐??????

 

 

난,

자손 만대까지 ..

도둑념으로 몰리우고,

살인범으로 몰리우는....

이제는 변명도 항의도 할 수없는 ....

 

그렇게 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저 도도한 물결처럼......

 

아아아!

내 인생.....

이 가여운  ,그리고 억울한 인생이여~~~!!!

 

대체,

누구에게 변명을 해야할거나....????

 

그들,

내 혈육마저도 다 이승을 떠나고 나면......?!

 

아아,

풀길 없는 이 억울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