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가야한다/가지 말아야 한다. 아프간 파병이 어느 순간 뜨거운 감자가 되어 찬/반 세력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진정 우리가 소리 높여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60여년 전, 현재 우리 선진군대의 모습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 군은 실패와 좌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없는 노력으로 현재의 선진 군대의 모습을 만들어 내었고 이미 동명부대, 청해부대 등이 높은 수준의 전투 능력으로 평화유지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내었다. 이제 한국의 위상과 한국군의 우수성은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수준이다.
아프간 파병은 우리의 능력을 발휘하고 실전경험을 쌓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땀방울과 함께 얻어지는 갚진 경험은 곧 한반도의 통일과정이나 각종 사건시에도 적재적시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아프간에서 한국군의 전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함으로 아프간에는 희망을, 우리 군에게는 작전 대응 능력 등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