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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속상해..............왜캐 내게들 이러지???


BY 여왕의정원수 2009-12-31

오늘....

부터 보름간  임시휴직입니다.....

이달은 보름치만 일하고 보름치만 월급을 받아야한다이거죠.

 

이달마저 일을 시키면

보너스에 퇴직금까지 줘야한다이겁니다.....ㅠㅠ

 

기분도 굴꿀하구해서

일찌감치 집엘 갔는데

두놈[남자]이 각각 전화를....

해 왓네요.....

 

아직 사무실이냐?

 

월급 나왔는데

막걸리 한잔 하실래요?

 

어차피 은행은 가야하고,

점심은 아직 안먹었고,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나와서

은행에 들러 적금을 넣고났는데.....

 

"다 햇어?"

약속한 00님이 누군가를 달고[?] 나타났어요....ㅋㅋ

그 누군가는...알고보니 저랑 동갑,독신...이었지요.

 

우리 셋은 그냥 앉아서

술, 밥 ,콜라...를 각각 먹고 마셨습니다..ㅋㅋㅋ

 

물론 저는

반주 삼아 초빙자를 대작해주느라 두어잔 홀짝 거렸지만요.

아~~

그거 참 고역입디다.

 

지금,

다 토할것 같이 속이 미식거려요....

워낙 못하는 술인지라....ㅠㅠ

 

어쨌든....

내일,

해돋이 같이 가자는 말은 없네요.....휴우~~~~

저 혼자 밤새 시청앞이나 다녀올까하는데...좀 춥네요...으음~~~

 

 

전 이길로 나가서 은행으로 달음질...한다음

송금 일심히 해주고

남은 돈은

달세...가져다 바쳐야...ㅋㅋㅠㅠ

 

이달에 이사를 갈까하는데....

오늘이 딱이구만......!!!

 

흐유~~

바쁘다 바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