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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뭐해?


BY 유나맘 2010-02-07

요즘 기분이 계속 우울하당... 작년부터 남편의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가정고에 시달리는데,  어젠 8시면 일어나는 남편... 일어나자마자 컴을 키더리 새벽까지 포커만 치더라.... 화장실과, 담배피는것 외엔 미동도 없구... 밖을 처다 보년 따스한 햇살이 나의 속을 뒤집고... 아이들은 "아빠 지금도 게임해...!" 실망만 하구,,,  새벽에 넘 화가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더니, 날 이해할 수 없단다..오히려 돈을 땄다고 좋아하던데.. 한심하긴 .... 분명 낼이면 잃을 돈을 아직도 그 룰을 모를리 없는 포커의 유혹을... 어떻게 보면 현실도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