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다가오네요..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난후 어른들의 처신이 자식들에게 많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신 울시어머니..
전 둘째 며느리고 아들이 둘입니다..
울형님은 맏며느리!,,자식이 없어요..아버님 돌아가신후
선산과 시댁 본가앞의 땅을 얼른 아주버님 명의로 챙기고,,울어머님의 무능!!
자신은 종교?상의 이유로 제사 거부합니다..
종손인데,,제가 돌아버리겠습니다..
종교가 일명 사이비라 일컫는 종교입니다..
상황이 저에게 제사가 나중에 돌아 올것 같은데,,재산은 챙기시고..그때는 맏이 운운하며..
울시엄니는 본가를 나중에 딸들도 좀 주고 다 형제 끼리 나누어 가지야지..하시며..
참 재산이 많으면 우습지도 않은데,,이런 상황에 제가
말리는게 정말 기분 더러습다..
얼마전 형님이 마지막 남은 본가를 아주버님 명의로 넣어야 된다며 저에게 말하시데요..
참 웃긴다 싶습다..
저는 그냥 아들?둘 낳고 열심히 산거 밖에 없는데,,
상황이 사람을 이상하고,,사납게 만들어요..
왜 제가 모든걸 짊어져야 하며..
울 시어머니는 왜 그리 바보 같은지,,교통정리 할줄 모릅니다..
제가 나서기도 그렇고,,남편은,,,
제가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이남자란 사람과 결혼 한게 후회되더라구요..
명절이 여자에겐 십자가 같아요..
내친구 응급실 간호사인데, 명절때 되면 엄마들이 애들 감기 조금만 걸려와도 입원시켜달라고,,,
매달린답니다..
그만큼 명절이 싫다는 거겠지요?
다른 분들은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그러네요..비도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