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상을 돌리는데... 무겁드라구요.
그래서 앉아있는 남편보고 돌려달라고 했지요.
아이들하고 같이 돌리래요.
그래서 자기가 돌려달라고 했어요.
버럭~ 화를 내내요.
네비게이션 작동하는데...
손이 안닿는것 같아 터치해주려니
또 버럭~ 손을 탁치면서 화를 내요.
순간의 모멸감.
으~ 이를 갈다가.
담날 아침 이야기를 하니.
헐~ 미안해하기는 커녕.
또 버럭 화를 내내요.
참 밉다.
제가 원래 그런면이 있다구 오히려 나를 뭐라는거여요.
자꾸 남편을 시키려고 한다나?
100번중 한번 시키면 버럭 거리면서.
사소한거여요.
이불까는것 상펴는것 상가지고 나가는것.
뭔 남자가 이리 버럭거립니까.
때려주고 싶네요.
미안하다 화내서
라는 한마디만 하면 만사가 다풀리는데.
그렇게도 마누라를 이기고 싶나?
인정머리 없는 인간. 버려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