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83

보셨어요?


BY 이 뉴스 2010-03-17

여고생이 임신했는데, 그 학교에서 자퇴를 권하자

그 여고생 엄마가 인권위원회(?)지 뭔지에 도움을 받아 계속 학교에 다니게하고 졸업까지 시켰다네요

그 여고생은 아기도 낳고, 대학에도 진학해 잘 다니고 있답니다

 

처음엔, 창피한줄도 모르고 뭐 그런 엄마가 있나

배 불러서 교복입고 학교 다니는 걸 아이도 원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한편으론 그 엄마가 대단하단 생각도 듭니다

임신으로 아이의 남은 인생도 망치고 싶진 않아서 체면 불구하고 소송까지하면서 최선을 다한거겠죠

엄마는.. 난관에 부딪쳤을땐  정말 강해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