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버이날
아들고3인데 공부도 안하고 빈들빈들 다저녁에 친구들만나러 간답니다.
밤11시가 되어도 올생각을 안하기에 전화했더니 ㅠㅠ 집에 오고있는중이랍니다.카네이션 사오고 있으니 자지말고 기다리랍니다 .허걱... 12시3분전에 들어왔네요.ㅠㅠ 꾹참고 고맙다 예쁘다했네요. 아침에 남편에게 아들이 꽃사왔다고 했더니 올해거냐 내년거냐 물으니 12시 전에사와서 올어버이날 선물이라네요. 아이구 ...웃어야겠지요? 속을 다 비우고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