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업에 실패하고, 집에서 빈둥빈둥,
남매는 중,고 돈 쓰임은 많은데, 다른 일 찾을려고 하지 않는 남편
생활고에 지쳐 식당서빙을 나가고, 길거리호떡장사 하면서 살아보려
몸부림는 나의 현실이 너무도 힘들고 지쳐가는중 어제는 눈이오 강풍이
불어서 지친몸을 집에서 쉬면서 오랜만으로 인터넷에 앉아서 넉두리를
해봅니다. 진정 뭐가 잘못된건지. 이렇게 무능한 남편을 믿고 살아야 하는지
이제는 지쳐서 아예 잔소리도 하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 하면 버럭 신경질부리고, 대화도 안되는 거죠. 혼자 독불장군형이에요
그져 내성적인 내 속만 새까맣게 타고 있지요.
생활력이 없는 아이아빠 어떻게 정신개조라도 시켜서 살아야 겠는데,
막막하기만 하네요.
친정형제들도 저를 원망합니다.
남편 잘못 길들였다고, 저는 2잡을 하면서 바둥거리는데,
지는 마땅히 할일이 없다네요.
과연 누구의 문제인가요. 님들의 냉정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