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모 빙판길에 넘어져서 다리 골절로 병원에 계십니다.
소변을 받아내는 상황인데 시누들과 돌아가면서 병원을 지킵니다.
한병실에 다른 할머니가 삐끗해서 허리 골절로 계시는데
화장실 가시기가 불편하신지 자꾸 옷에 실수를 하시고
보호자도 없습니다.
어머니 도와드리는 맘으로 한번 소변을 받아냈죠
전 그냥 연세드신분이라 엄마같은 느낌으로 했는데
시누가 그러네요
그집 며늘이 싫어하는짓을 왜 했냐고
해주지 말고 할머니 혼자하게 하라고
제발 나서지 말고 살라고 그러네요
순간 그할머니 며느리가 입장이 있을터이지만
서운하고 짜증이 나는거예요
시누도 그렇죠 좋은일해주고 욕먹으니까 하지마라고 하면 좋은텐데
제발 나서지 마라고 저한테 짜증스런 말투로
순간 기분이 확나빴죠
친정부모님이건 시부모님이건 몸에서 지린내가 날정도로 환자가
그런상황인데도 보고만 있어야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