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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해지는 하루


BY 쏘주한잔 2011-03-02

보증금 천만원에  사십월세로  살고 있다.   카드로  돌려막기 하다하다  

 

터졌습니다.  남편은  암것두  하지않습니다.  직장두  안다니구   월급쟁이로

 

는  못산답니다..언제  빛갖구  생활하냐면서    지난달에는  목걸이 팔아

 

월세내구   어제는  딸아이  목걸이 팔아  학습비를   냈습니다.. 이자는  늘

 

어나구   이사두  가야하는대.. 아들은  유치원 보내준다구  약속했는대

 

내새끼들 만큼은   아빠없이  살아온  내 녹녹치  않은  삶을  살지 않겠노라

 

다짐했는대..요즘들어   몇해전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저희

 

를  키우셨는지  얼마나 맘아픈일이  많았을런지  아려옴니다..어찌살아야

 

하는지   늘어나는  카드빛은 또  어찌해야  하는지 ? 딸아이가  이사가면

 

침대를  갖고 싶다구  하네요..가방두 사달라구요.  캐릭터 가방이 싫대요..

 

빌린 공과금이며  쌀두 바닥을  보이네요..참 비참해지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