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천만원에 사십월세로 살고 있다. 카드로 돌려막기 하다하다
터졌습니다. 남편은 암것두 하지않습니다. 직장두 안다니구 월급쟁이로
는 못산답니다..언제 빛갖구 생활하냐면서 지난달에는 목걸이 팔아
월세내구 어제는 딸아이 목걸이 팔아 학습비를 냈습니다.. 이자는 늘
어나구 이사두 가야하는대.. 아들은 유치원 보내준다구 약속했는대
내새끼들 만큼은 아빠없이 살아온 내 녹녹치 않은 삶을 살지 않겠노라
다짐했는대..요즘들어 몇해전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저희
를 키우셨는지 얼마나 맘아픈일이 많았을런지 아려옴니다..어찌살아야
하는지 늘어나는 카드빛은 또 어찌해야 하는지 ? 딸아이가 이사가면
침대를 갖고 싶다구 하네요..가방두 사달라구요. 캐릭터 가방이 싫대요..
빌린 공과금이며 쌀두 바닥을 보이네요..참 비참해지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