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에 도련님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할 아가씨가 집에 왔다갔다 하는데요
얼마전 신랑이 저한테 그러네요.
"아가씨가 자기 많이 궁금해한데 근데 자기보고 실망하면
어쩌냐고 동생이 그러더라고 엄마가 이야기하던데"
나보고 실망한다는 말 지워지지않네요.
키도 작고 통통하고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요
어머님도 저 마음에 안들어 했거든요.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우리신랑한테 한거도 그렇고
나한테 이야기하는신랑도 그렇고 속상하더라구요.
도련님 볼때마다 생각이나요..
우리 시댁 다 키작고 대학도 안나왔고 번듯한 직장
있는 사람없고 돈도없고 나를 무시할만한 조건이 없는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