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여직원 총 15
그 중 아가씨 5 나머지 아짐...
일년전부터 두셋과 사이가 안좋아지다보니
다른 모두하고도 불편해졌다.
근데 그게 묘한게 아주 대놓고 이상한게 아니고
틀어진 두셋말고 나머지 모두가 왠지 겸연쩍어진 기분...
나야 혼자니 내 입장을 말한적 없지만
그 두셋 통해 모두들 들은바가 있겠지
어떻게 해석을 했는지들 모르지만...
난 나대로 받은 상처가 큰데...
하여간 근데 참 그런게 급여일만 되면
아짐들이 모두 퇴근후 모여 자비로 회식을 한다는거...
근데 나에게 아무도 같이 가잔 말을 안한다
두셋과 내 사이가 뻘쭘한걸 알아서인거 같은데
그래도 급여일때마다 예전엔 나도 어울렸었던 자리를
지금은 아가씨들이야 본인 개인적으로들 빠지는거고
나머지 아짐들 모두 끼는데 나만 쏙 빼놓으니 참 서럽다.
모른척 내색 안하고 있고 점심때 같이 넷이 가도
내 앞에선 회식얘기 말도 안꺼내고 후일담도 안하지만..
날 배려해서 안하는 건지 일부러 안하는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이래저래 바보되는거 같고 불쾌하다.
딱 표내게 나를 왕따시키는것도 아니고
내게 불이익을 주는것도 아니고...
그러나 왠지 바보되는 기분인데
오래전부터 느낌인데 난 투명인간? 그런거 같다.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있다.
일 하나보고 계속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다니고 있는 나를 참 어지간하다 기막혀하려나...
내가 넘 지독스럽게 버텨내고 있는걸까
그만둬야 하려나...
다른 사람들이라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