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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묘한 분위기 속에서 나는?


BY 왕따 2012-04-12

같이 일하는 여직원 총 15

그 중 아가씨 5 나머지 아짐...

일년전부터 두셋과 사이가 안좋아지다보니

다른 모두하고도 불편해졌다.

근데 그게 묘한게 아주 대놓고 이상한게 아니고

틀어진 두셋말고 나머지 모두가 왠지 겸연쩍어진 기분...

나야 혼자니 내 입장을 말한적 없지만

그 두셋 통해 모두들 들은바가 있겠지

어떻게 해석을 했는지들 모르지만...

난 나대로 받은 상처가 큰데...

하여간 근데 참 그런게 급여일만 되면

아짐들이 모두 퇴근후 모여 자비로 회식을 한다는거...

근데 나에게 아무도 같이 가잔 말을 안한다

두셋과 내 사이가 뻘쭘한걸 알아서인거 같은데

그래도 급여일때마다 예전엔 나도 어울렸었던 자리를

지금은 아가씨들이야 본인 개인적으로들 빠지는거고

나머지 아짐들 모두 끼는데 나만 쏙 빼놓으니 참 서럽다.

모른척 내색 안하고 있고 점심때 같이 넷이 가도

내 앞에선 회식얘기 말도 안꺼내고 후일담도 안하지만..

날 배려해서 안하는 건지 일부러 안하는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이래저래 바보되는거 같고 불쾌하다.

딱 표내게 나를 왕따시키는것도 아니고

내게 불이익을 주는것도 아니고...

그러나 왠지 바보되는 기분인데

오래전부터 느낌인데 난 투명인간?  그런거 같다.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있다.

일 하나보고 계속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다니고 있는 나를 참 어지간하다 기막혀하려나...

내가 넘 지독스럽게 버텨내고 있는걸까

그만둬야 하려나...

다른 사람들이라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