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대학교 1학년입니다
조금 예민한 성격이구요
고3때부터 공부하기 싫다는 말은 언뜻 비췄지만 그냥 마음대로 안되고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지 알고 조금만 참아라! 하고 타일렀죠
이번 대학 들어가서는 수업때 교수님과 학생들앞에서 발표를 할때
떨리고 너무 긴장되어 제대로 발표가 안돼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어
한달전 사회공포증 판정으로 신경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얼마전부터 공부로 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자기 하고 싶은것 하며 살고 싶다 합니다
대학생활면에서 적응을 못해서인지,, 정신적으로 잘못된것인지 병원에 상담을 하라고 해도 남편과 아들은 그것과 상관없다고 그럽니다.
앞으로 뭐하고 싶냐고 물으니 조용한 시골에서 가축(닭.염소등)키울거라네요
부모님은 도움을 못주니 네가 돈을 벌어 자립적으로 하라고 하니
그렇게 한답니다
몸도 쇠약한편이고 건강한 체질이 아닌데 도대체 어떻게 한단말인지 한숨만 나와요
그냥 평범하게 열심히 노력해서 학교생활 마치고 전공에 맞게 취업하면 되고
또 다른 방향으로 갈수도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학교에 나와야 그런데로 인정을 하는 세태잖아요
가슴에 돌덩어리를 얹은 느낌이에요..ㅜㅜ
어떻게 하면 현명한 선택인지 인생선배님의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