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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BY 큰딸 2012-05-15

몇일전 친정아빠 위암진단으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어제  복강경 수술로 3/2절제하며 수술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했는데

비용땜에 글 올립니다

아직 수술비용은 청구 안된 상태이고

친정아빠가 경제적 여유도 있는 상태입니다.

친정모임 회비로 이번 비용을 충당하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형제관계는 남2,여2의 저는 맏딸입니다.)

그제 입원하는날 여동생네가 백만원을 부모님께 드렸나보더라구요

남동생들은 아직 잘 모르겟고...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할런지요

회비가 6백정도 있어서 우선 회비에서 충당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고

큰 남동생은 아빠가 돈이 없으신 분도 아니니

아빠가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 했다며 아빠에게 청구할 생각이었던듯

합니다.

근제 제 생각엔 아빠가 아무리 돈이 있으셔도 그건 아닌거 같고..

이제서 백만원을 우리도 내자니 동생따라 내는거 같고 생각지도 않았던

금액이기도 하고...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