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종일을 울고 되집고 되집어도 그많은 아동심리서적
상담 다 부질없고
이제는 작은아이까지 망쳐질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되었어요
큰애가 그런다고 그게 기준이 되서 학원 늦게가고 빠지는것도 당당하게 여기네요
학교만 잘가주는것도 큰애보다는 나은것인데 학원 지딴에는 어쩔수없는 사정으로 안가는것인데 그리 나오죠
그렇다고 학원 끊겠다는 소리는 절대 안하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로 태어나서 또래하고는 항상 못어울리고 또래친구보다는 더 어린 아이들이랑 친구하고 지내고 그애들은 형이라고 과자도사주고 잘놀아주니 그런 아이들과 다녔었고
초등학교때부터 친구가 조금만 놀림 학교 안가고
다 모든게 남탓이 되다가 이제는 지동생탓이 되더군요
상대적으로 지보다 공부도 잘하고 아빠한테 야단 안맞으니 동생것 무조건 뺏다가 싸움 아빠는 동생편만 든다는것이 원인이 된것이죠
사회성 훈련 지능이 아예 떨어지는 바보도 아니고 그렇다고 높은것도 아니고 경계선의 지능이라 공부에는 애당초 흥미도 없어도 지가 좋아하는 쪽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도 나로선 최선을 다했는데
아이아빠는 부족한아이라고 포기하라고 하는것 그많은 상담과 아이가 좋아하는것 시켜주기 했었는데
이제는 교에 가는게 무기고 집에만 열두시에라도 들어와주는게 큰 선심인 아이가 되어버린 아이
그저 엄마란 존재는 용돈 주는 존재로만 생각하는것도 같고
이제 내년이면 고등학교2학년 올라가는데
오죽하면 중학교3학년 담임이 무단결석하는 아이 엄마가 매번 끌고올수도없고 스스로 가게끔 해야한다고 엄마가 독해져야한다고 학교가는것을 무기로 삼음안된다고 했는데 결국 그때도 제가 졌죠
초등학교부터 노심초사 중학교 겨우 졸업시키고 지금은 고등학교 졸업이 제 바람이고 희망인데 고등학교는 중학교랑은 정말 틀리다고 그리 말해도
툭함 안가는것이 버릇이되었죠
집안의 가장이나 마찬가지라 일을 그만둘수도 없고
남편도 원망해보고 이혼도 생각해봤지만 이제는 그냥 화안내고
아예 아이들이랑 부딪혀주지 않는것만도 다행으로 여기고있네요
아빠노릇은 애당초 기대를 하지 말았어야했는지 어릴때 사랑못받고 커서 그런가 자식들에게 사랑주는 방법을 모르더군요
아니 힘든자식은 회피 하고싶은마음
화가나는것을 못참으니 회피하는것이죠
이제는 지아빠가 야단을 치면 오히려 대들고 무서워하지 않죠
어릴때부터 아이가 말썽만 부림 화풀이성 매를 드는게 되어버려서 매도 무섭지 않고 아빠의 존재는 이미 없어진 아이가 되어버렸는데
어제 나간 아이 아직도 들어오지 않고 아마 들어와야 밤늦게나 퉁퉁대면서 들어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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