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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아닌데..........


BY 자식 2013-02-07

시누들이나 조카들이 식혜를 좋아해서

아침에 식혜를 준비해놓고 출근할려고 하는데

신랑과의 약간의 감정싸움?

식혜는 밥을 식혀서 하면 좋은데라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복에겨워 이러쿵저러쿵하냐고 혼잣말로 ~

시모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지 20일넘고 하루도 빠짐없이

병원행 일요일은 쉬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런상황에서 명절은 다가오고

제사음식에 누나내외, 결혼한 조카들  이래저래 식구만 20명이 넘는데

혼자 음식을해서 대접할려고 하니 물가는 비싸다고 난리고

퇴근후 장보기도 해야되고 병원도 가야되고

병원비만해도 육백 가까이 되고

어린양하시는 시모도 미워질려고 하고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도망가고싶고 짜증나는데

그냥 지나가는말인데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나

웃기죠

웃으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속도 벨도 없는줄 아는 신랑이 가끔씩 서운하고

누나넷에 외아들인 이 상황이 싫고

고맙다 고생한다 말씀 아끼시는 시어른들도 서운하고

내돈들여 음식해서 대접해야하는 상황

당연할텐데 가끔 당연하지않는 느낌

제가 웃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