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아들이 어찌나 먹는걸 따지고 밝히는지
수험생이니 잘해줘야 하겠지만
이건 뭐 매 끼니마다 뭐 시켜먹자는 둥 매 끼니마다 고기만 찾고...
이삼일 전에 피자 먹었으면 적어도 담주에 먹던가 해야지
이건 엊그제 먹었어도 오늘 또 치킨 시켜줘, 피자 시켜줘,고기없어?하니..
공부하느라 힘드니 암말안하면 내가 한주에 한번 정도
시켜줄수도 있는데 매 끼니마다 새로운걸 먹고싶어합니다.ㅠ
집에 오면 "엄마, 마트갔다왔어?"가 인사입니다.
어제 저녁엔 넘 짜증나서
몇일 쫄쫄 굶어봐야 아쉬운걸 알지
보기싫으니 너방에 들어가 하며 성질냈더니 결국 굶더라구요.
에효 넘 힘드네요.
제가 넘 나쁜 수험생 엄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