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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힘주세요


BY 부족맘 2014-04-14

우리아이가 중학교들어가면서 엄마들한번 사귀어보려고 모임에 들어갔는데요

전 소극적인 성향이고 상대엄만 적극성향에 치맛바람끝판왕인 엄마와 짝이 되어 안그래도 부담스러웠는데요

전화통화로 제가 바쁜틈에 약속을 잡았고 난 대충 알았다했어요 잘못들은거죠

제가 약속 시간잘못 알고있긴 했는데 단체톡에서 갑자기 반말을 하며 공개무시발언을 하는거예요

짜증 확내는투로 몇시까지라니까  머래?이러는 거예요 

자세한 이야기는 길어서 생략

제가 인간관계가 약해서 자신감도 없는상태에서 공개개망신을 주니 자존심상하고 

대꾸도 못하고 왕따나 다름없이 됬네요 

기막히고 서럽네요

아이한테 영향이 미칠까도 염려되고......

아이들은 잘하고 있는데 제가 나서지말았어야했는데 .....

저는 저처럼 순수하고 착하고 계산안하는 사람 (죄송)만나고팠는데 역시 내맘같지 않은 관계에 부짖쳐

상처받네요 힘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