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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님, 보세요..


BY 살구꽃 2014-10-27

님에게  본의  아니게  저의  댓글이  상처를  줬다면  미안하게 됐네요. 저는 전혀 

님에게  정말이지  제글로 인해서  상처받게  하려고  했던게  절대  아녔다는것만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저도  어릴때  상처로  인해서  지금까지도  가슴에  한이

많은뇬이구요..ㅠ  찌질이  부모  만나서  어린나이에  객지로  내몰려서.. 정말이지

험한꼴도  많이 당했고..부모 원망하며  살았던  기억밖에  저는  없네요.  님은  정말로

친정이  없나요?  친정이  없다는게  무슨 말인지.. 친정 부모가  없어서  없다는건지..ㅠ

암튼  님의글을  첨부터  여기에  올라오는데로  제가  다살펴 봤잖아요..그리고  댓글도 제가

몇번  달았고요.  요번엔  제가  좀  님에게  강하게  댓글을  달은거구요..ㅎ 전번글에  댓글은

부드럽게  달앗다면..요번글에  댓글은  사실  님이  조금  짜증이난면도  없잖아   있었어요.

솔직하게  터놓고  말하는거요.  저말고도  다른분도  아마도  말은 안해도  그리  느낀분도

많을거라고 봅니다. 이요잔  툭하면  여기와서  매일  남편탓만  한다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아들냄  전교 일등한다   소리는 안빼놓데요..ㅎ 우리  여자들이  얼마나  질투가  많은지  아세요?ㅎ

사춘이  땅을사면  배아프다고도  하지요..ㅎ 님은  남편 투정하러온게  아니라  아들냄  전교일등

한다고  자랑하러  온거처럼  남들은  그리  볼수도  있다는걸  말하는거예요..ㅎ 그래서  여자의적은

여자고요.  여자에게서  질투빼면  시체라고  하는거구요..ㅎ 저도  사실  속으로  그랬고요..ㅎ

결국은  머여  아들냄  전교 일등하는거  자랑질하러  온건가.. 이런생각도  저도  했으니까요..ㅎ

암튼,  님하고  내가  무슨  원수진것도  없는데..ㅠ 저도  어제  하루종일  기분 안좋고  아니

오늘도  하루종일  기분이  별로였어요..ㅠ 그래도  동백언냐  사랑님의  댓글에  많은  위안을

얻었구요. 두분들은  저를  너무도  잘아니까요..에세이방에서  몇년을  댓글로들  안부  전하고

지내는  사이니까요..ㅎ 저는  원래  이방에  안들어오는  사람였어요. 근데  가끔  요즘에

들어오게  됀거구요..그랬다가  님의글을   접하고서  너무도  안타까운맘에  그래도  제가

님보다  나이도  더많을거라  생각하고  동생처럼  생각하고  댓글을  달기  시직한거였죠.

암튼  댓글이란게  그래서  참  얼마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달아야  하는지..저는  익히  잘알고

있어요.  근데  요번에  님에게  좋은 의도로  좀  강하게  댓글을  달은건  사실여요..ㅎ 님이

매일  비슷한  고민을  올리길래요..ㅠ 제가  님이  먼저  바꾸도록  노력하라고  첨에 댓글에

그랬지요.  남을  내입맛에  맞게  바꾸는게  그만큼  어렵단 말입니다.  그래서  님이  차라리  

바뀌고  남편을  변화  시키는건  그다음이라고  제가  누누히  그랬잖아요.  저도  울남편하고

성격  안맞지요.  저희도  결혼초에  무진장  싸웠구요..ㅠ 저는  단한번도  남편을  이겨보질

못했어요..ㅠ 얼만  똥고집이 쎈지  말마요..ㅠ 제가  못이기니  어째요..물론  바락바락  대들고

이길려면  제가  못이기겠어요..ㅠ 그치만  대들면   남편들은  그럼   등신처럼  가만있겠어요.

바로  주먹이  날라오는거죠. 지들이  말로는  절대로  우리  여자를  못이기니..ㅠ 이놈의  남편들이 말에서  밀리면  주먹으로  여자들을  때리는거죠..ㅠ 저는  암튼  그래서  잔머리를   잘써서

남편에게  지금  결혼생활  25 년  됐는데요..한번도  맞아본적은  없어요. 제승질에  맞고는

못살죠..ㅎ 불알만  두쪽  달린놈에  와서 ..맞기까지하고  살라고요..ㅎ 그렇겐  억울해서

절대  못살죠..ㅎ  암튼  사설이  길었는데요.. 우리서로  오해  풀고요..님은  님의가정  앞으로

열심히  꾸미고  가꿔서  세상에서  둘도 없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요..저는  우리가정 행복하게 가꾸고요..ㅎ 한식  조리사  자격증  따려고  지금  공부 중이라고  했던가요.  도전하는  사람이  저는  젤로  부럽데요..ㅎ 저는  지병이  많아서요..ㅠ 무엇을  도전하는게  쉽질  않답니다.

님은  그래도  몸이  건강하니  모든일에  도전이  가능하니  얼마난  좋아요.. 그저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절차  밟아가면서..남편에게  짜증섞인  말투로  말고요..칭찬을  많이

해가면서  님께서  남편을  잘인도해  보세요..그럼  남편도  사람인데  보고  느끼는바가

있겠지요.  안그래요. 암튼  식구들  건강하면  그집은  무조건  감사하고  살아야해요..

암튼,  정말로  미안했네요.  내입장만  생각하고..님의  입장에선  오해를  할수있다는걸  제가

미처  생각  못하고.. 오지랖을  떨은거  같아요..ㅎ 우리서로  이만  기분  풀기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