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초보 에요.
신랑덕에 컴맹 탈출해서 이렇게 메일이란것고 해보네요.
남들은 빨간날 어디어디 갔다왔다고들 자랑을 하지만 저희 신랑은
그렇지가 못해요. 왜냐고요? 특별히 쉬는날이 정해진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올해는 더군다나 초보 학부형이 되어서 빨간날이
아니면 꼼지락 거릴수가 없는데 우리집에 하나밖에 없는 신랑이라는
사람이 빨간날에도 출근을 하면 애덜하고 지지고 볶는라 정신이
없어서 빨간날이 정말 정말 싫어요. 더군다나 이 초보 학부형의
고통이 증가하는 원인이 하나 더 생겼답니다. 뭐냐고요?
아 글씨 핵교에서 안하던 징검다리 휴일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쉰다나요. 핵교가 뭐 회사처럼 징검다리 휴일을 한다니 기가차서...
아무튼 앞으로도 아줌마 많이 애용하고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