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파크를 찾아서 >>
파주 교하에 위치한 유비파크
우연한 기회에 유비쿼터스라는 것을 새삼 느꼈고, 이후 아이들에게
유비쿼터스를 말로 설명하기 보다 체험으로 알게 해주고싶었다.
그러던중 가까운 파주시 교하에 자리한 유비파크를 알게되었고, 코스프레
축제를 한다고해서 일부러 날짜에 맞춰서 찾아갔다.
글씨도 이쁜 모습이다. 유비파크 ..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더욱 신기하다.
<유비파크 체험관>
유나가 손짓으로 가르키고 있는 곳이 입구.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물론 하지 않아도 입장 가능하지만 방문객이 많을
경우에는 계속 차순위가 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유비체험관 옆에서 다한이랑 기념 사진.
그런데 멀리서 화장실갔다가 오는 남편이 찍혔다.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하던데.. 얼른 성공해야겠다..ㅋㅋ
유비파크 체험관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레스토랑
4인가족 기준 점심식사가 5만원...
그래서 못먹었다 ^^;
멀리서 사진이라도 찍으며 " 분위기 좋은데~" 를 외쳤다.^^;
레스토랑 맞은 편에 위치한 음식점
보통 대형마트에서 파는 음식들이랑 똑같다.
가격도 비슷하고 파는 종류도 비슷했고, 음식을 번호표 받아서 찾는것도 같다.
그리고 한켠에는 귀여운 팬시용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유비체험관 내에서는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쉬웠다.
축구공 모양의 동그란 돔? 안에서 나오는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유나가 사진찍은 곳은 버스정류장이라고 했다.
버스와 전철등의 표시가 있고, 전국의 노선표 조회가 손가락하나로
찾아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체험관에서 여기저기 이동을 많이했는데 이동하는 중간에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다름아닌
체험관 내에 있는 커피숍..
결국 콜라와 커피를 사먹었다 ^^
다한이를 임심하면서부터 커피를 엄청나게 좋아했던 나도 신나서 시켰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거의다 남겨야했다.. 4천원이었는데..너무 아까웠다.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다한이가 자꾸만 돌아다녀서.. 고생했다.
미래의 집으로 이동 중에 있었던 거울벽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봤다.
거울에 비친 나와 다한이..
마지막으로 사람수에 맞춰서 기념품으로 스테이플러를 받았다.
우리는 4가족인데 스테이플러는 3개를 줬다.
아기는 제외인가보다 ^^
사용 전이기는 한데 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마음에 든다.
체험관 관람료도 무료인데 사은품까지 챙셔서 더 좋았음 ^ㅡ^
<< 코스프레 축제 - 상상 페스티벌 >>
유나가 소개하는 상상페스티벌..
눈은 떠야지 공주님 !!!!
유비파크 체험관 앞에 보면 미래광장이라고해서 아담하고 이쁜 잔디광장이있다.
여기가 미래광장
미래광장에서 공연장을 만들어 놓고, 시간을 정해서 뮤지컬도 했고,
복장을 입고 컨테스트도 열었다.
유나가 컨테스트에도 나가고 싶어했고, 앞에 나가서 사회자랑 이야기하며
춤과 노래도 하고싶다고 했는데..
날씨도 덥고, 스피커소리도 너무 커서...동생때문에 이번에도 패스..;;;
유나한테 좀 미안하다. 다음에 기회되면 꼭 소원성취 시켜줘야지..
공연장 앞에서 저렇게 방석도 빌려줬다. 어른용과 아이용이 따로있었다.
또 유나가 들고있는 저 별풍선도 선물로 나눠줬다.
전부 무료행사였고,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좋은 축제다.
(이제부터 하나씩 미션을 성공해야한다)
난쟁이성
난쟁이성에 올라가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면 성공!
난쟁이가 도와줘서 간신히 올라간 유나
이제 미끄럼을 타고 슝~ 내려온다.!
너무 행복한 유나 ^^
이번엔 양궁...
활이 너무커서.. 유나의 키보다 더 크다 ^^
무슨 집같았는데..
하나하나의 이름을 다 알려면... 아무래도 사이트에 들어가봐야할듯..
물대포쏘기
공주복장으로 할수 있는 게 적어서 물대포 하나를 쏴보고는 곧 옷을
갈아입었다. 모든 미션을 통과하기위해서 ^^
백마타기
말이 너무 이뻤다. 그리고 꽤 높고 크기가 커서 제법 백마스러웠다.
모든 미션을 통과한 사람은 아래↓의 표를 갖고 어린왕자에게 주면 된다.
그러면 별나라의 선물을 주는데..
무엇일까 잔뜩 기대했는데.. ㅋㅋ 선물은 과자였다. 바로..'별따먹자'
정말로 모든 것을 다 해본 유나..
도장찍어주는 곳은 따로 있어서 그냥 다했다고 거짓말을 해도 된다.
그래도 양심적인 우리 가족... 사소한것 하나하나 모두했다.
물론 모두 해보는 게 더 좋은 체험이겠지만 ^^
너무 열심히 뛰어다녀서 정신은 없었지만..
유나에게 행복한 추억이길 빌어본다.
(( 엘리자베스 공주님이 된 유나의 사진전 ))
(( 꼬마 핑크머리 마법사가 된 유나의 사진전 ))
(( 이번엔 다한이차례!! 동물모자를 쓰고 ))
너무 많은 모자를 씌웠더니..과자를 먹던 다한이가.. 드디어 울음을 터트림.
우앙~~ 날 좀 내버려둬 !!! >..<
유비파크에 다녀온 우리가족 중 가장 행복한 사람은 유나였고,
가장 힘들어서 곯아 떨어진 사람은 다한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