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시 쉬면서 집에 있는 남편...
밥도 잘 해주고, 집안 일도 잘 도와주고, 아이도 잘 봐줘서
감사하긴 한데...
말 한마디, 한마디, 참 맘에 안들게 한다...
애 봐 줬으면 그걸로 끝이지
봐준다고 했다고 정말 하루종일 놀고 들어오냐는둥,
놀고 들어간게 아니고 오전에는 부모교육 듣고, 오후에는
첫째 데리고 영화 보고 온건데..........................
뭐 하나 검색해 달라고 부탁했더니
혼자 알아서 그것도 못하느냐고 한마디 던지질 않나............
에잇, 맘 같아서는 쏘아붙이고 싶지만
그냥 참자, 이쁜 내가 참고 말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