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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BY sigma101 2018-02-01

작년 11월 아들의 간곡한 요청 으로 손주키우러 먼남쪽끝에서 서울로모든것정리하고  이사했죠

며느리는 시터에게 맡기는게더전문적이라며 반대가 있었지만 아이를좋아하는 나를막지는못했어요

수학교사로 36년을 학생들과 지내온 힘든날들이 있었지만 손주사랑이 모든것을 이겼죠

사이엇그러진건술마시고 며느리는시부모앞에서 술주정을하면서시작

참고로 아들은개업의 며느리는 한의사로 개업했어요 물론 아들과내가 개업시켜줬어요

손주는8시반아들집에서 내가태우고와 7시엄마가오면내가데려다줍니다

문제는 우리집에오면 앉지도않고밥먹고있는아이를 먹던밥을 싸달라며 애를데려가요

이럴때 어떻게해야할지 너무답답하여 물어보고싶어요

아이는 이제21개월이유식을 먹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