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감자가 앵두같은 입으로 모두에게 성탄선물 <뽀뽀> 보내드려요.>> 앵두라구? 내가 통통감자 입술을 못 봤으면 모르지만.... 암튼 뽀뽀를 받으니 좋긴 좋네. 통통감자야, 일 년 동안 수고했다. 작지 않은 코너를 이렇게 훌륭하게 이끌어가다니.... 진심으로 감사하고,축하하고, 존경하고..... 송년회 때 올 거니? 와서 앵두 같은 입으로 뽀뽀해 줄 거니? 근데, 나 통통감자한테 이렇게 말 막 놔도 되는 거지?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