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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기름의 다양한 종류에 따른 특징&활용법


BY 아이핑크 2010-05-15

참기름 참깨를 볶은 후 압력을 가해서 기름을 짜낸 것으로 고소한 맛과 향을 지녔다. 참기름

은 조리할 때 처음부터 넣으면 향이 달아나기 쉬우므로 조리의 마무리 단계에 넣어 맛과 향을

살리는 것이 좋다. 무침, 볶음, 국, 양념장 등에 두루 활용한다.

  

들기름 들깨를 그대로 압착하거나 볶은 들깨를 압착하여 만든다. 실온에 두고 사용하면 변질

되어 불쾌한 향이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무침, 볶음 등에 주로 사용

하며 김을 재울 때도 많이 쓰인다.


 

콩기름, 옥수수기름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식용유. 콩기름은 노란 콩인 대두에서 짜내어
 
냄새가 없고 구수한 맛이 나며 발연점이 높아 튀김용 기름으로 많이 사용한다. 옥수수기름은
 
옥수수 배아를 눌러 짜서 얻는 기름으로 콩기름처럼 향이 없고 맛이 구수해 튀김, 볶음 등에

쓰인다.


 

올리브유 신선한 올리브를 짜내 만든 것으로 등급에 따라 용도가 다르다. 올리브를 압착할 때

제일 먼저 나오는 엑스트라버진은 산성도 1% 미만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 샐러드드레싱이

나 빵을 찍어 먹는 소스로 많이 쓰인다. 퓨어올리브유는 정제된 올리브유와 버진올리브유를 혼

합한 것으로 주로 튀김 요리에 사용된다.


 

포도씨유 포도씨를 압착해 추출한 기름으로 콜레스테롤이 없고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

고 있다. 기름기가 적어 맛이 담백하고 요리의 맛을 살려주어 샐러드드레싱에 잘 어울리며 튀

김이나 볶음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해바라기씨유 해바라기씨를 짜내 만든 기름으로 비타민 A, E가 풍부하다. 맛이 담백하고 깔

끔해 샐러드드레싱에도 활용하며 빵을 만들 때 버터 대신 반죽에 넣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