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06

과일 & 채소 안심 세척법


BY 아이핑크 2010-05-18

껍질 있는 채소

당근, 감자, 무 등은 껍질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물로 한 번 씻은 후 껍질을 얇게 벗긴다. 칼로 흠이 난 부분을 도려낸다.

그릇에 친환경 과일&채소세정제를 약 50배 희석해 3~5분간 담가둔 후 물로 2회 이상 깨끗이 씻는다.

 

식약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흐르는 물보다는 물에 담가 씻는 것이 농약 제거 효과가 높다고 한다. 물을 담아놓은 그릇에 채소를 넣고 손으로 저으면서 세척하면 채소가 물과 접촉하는 횟수가 많아져 농약 성분이 쉽게 제거된다. 

잎이 있는 채소

깻잎, 상추 등은 잎을 한장 씩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에 담가 둔다. 양상추나 배추같이 잎이 겹겹이 있는 엽채류는 농약이나 이물질이 묻은 바깥쪽 잎은 떼어내고 물에 담가 안쪽까지 여러 번 씻는다.

  숯을 넣은 물에 채소를 5분 정도 담가두면 농약 등의 유해성분이 제거된다. 숯은 말려 다시 사용한다.

과일과 채소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은 수용성인 경우가 많아 장시간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이 손실된다. 껍질과 조직이 얇은 잎채소는 5분 이상 물에 담가두지 않는다.

 

껍질째 먹는 과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토마토, 딸기 등은 농약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게 씻어야 한다. 포도도 껍질이 입에 닿기 때문에 잘 씻어야 한다.

물 1ℓ에 베이킹소다 4큰술을 넣어 섞은 후 과일을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군다.

피죤 퓨어베이킹소다 380g 2천8백원.

 

껍질 벗기는 과일

사과, 배, 귤과 같이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과일은 그나마 농약에 안전하다. 과일 꼭지 부분에 농약이 많이 남아 있으므로 이 부분을 깨끗이 씻는다.

물과 식초를 10대1의 비율로 섞은 후 20~30분 정도 담갔다가 헹군다.

과일을 먹기 전에 친환경 세정제를 뿌리고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