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날잡고 하는 대청소는 꿈꾸기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아주 조금씩 청소 및 정리에 도전!하고 있지요^^*
설것이 후 싱크대 개수구에 식초와 물을 1:4로 섞어 뿌린후 다쓴 칫솔과 쑤세미로 휘휘~닦아줍니다.
마른행주로 설것이한 그릇을 닦아 찬장에 정리하면서 커피물을 올립니다.
커피매니아라 꼭 이 짓(?)을 해야한답니다. 1잔분량의 커피물에서 조금더 붓고 끓여 남은 물은
하수구에 버려줍니다. 요렇게하면 살균소독^^*
겨울을 벗어나 봄을 맞이하려면 커텐 및 집안 곳곳의 소품을 바꿔보는 것도 좋아요.
집안 분위기에 큰 몫하는 커텐은 무거운 암막을 치우고,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커텐을 걸었어요.
아이들 잘때, 냉장고위, 장롱위, 책장위, 가구들의 아래를 옷걸이를 다이아몬드형태로
구부려서 그 모서리부터 너덜너덜해서 버리기 직전의 아빠양말을 물에 조금 적신후 훌터줍니다.
물에 적시지않으면 먼지가 나풀나풀거려서 청소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장농정리도 봄맞이 청소에 필수겠죠?
겨울옷을 정리하고 ( 요즘은 꽃샘추위때문에....아직은..덜덜..) 장농안 먼지들을
닦아냅니다. 전 싸구려 물티슈를 사용합니다. 어지간한 장소는 물티슈로 닦는게
물걸레로 닦고 빨고 말리고 하는것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아, 창틀도 물티슈를 이용합니다^^*
물티슈로 큰 더러움을 물리친후, 나무젓가락으로 물티슈를 콕 집어 죽죽 밀면서
창틀의 숨은 부분까지 닦아줍니다.
아~~ 청소는 넘 힘들어요. 매일매일 조금씩 해나가는게 제일 중요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