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는 생수를 많이 먹는다. 솔직히 말하면 생수를 먹는 것도 환경을 오염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왜냐하면 생수를 담는 통을 만드는 것도 그렇지만 생수를 마시고 나면 생기는 빈통이 쓰레기로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일이 물을 끓여서 다른 통에 담아 다닐 수도 없고, 그래서 우리 집에서는 작은 생수병은 두 세 번 정도 다시 사용하고 있다. 또 하나, 빈 생수병을 이용해서 신발정리함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 집 신발장은 칸칸이 되어있지 않아서 많은 신발을 보관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신발위에 또 다른 신발을 올려 놓기도 하고, 현관에 신발을 늘어 놓기도 했었다. 커다란 생수통, 보통 생수명의 입구쪽에서 목부분을 자른 다음 큰 생수병에는 신발 한 켤레씩, 보통 생수병에는 신발 한 짝씩 넣어 칸칸이 쌓아 올리면 보기에도 좋고 신발을 관리하기도 좋다. 환경보호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