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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옆 좁은 공간을 우리아이 자료실로 꾸며보았어요


BY 초록빛나무 2011-04-27


 

아이 짐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지요.

 

아이 하나 키우면서도 짐은 하루가 다르게 많아지는 요즘!

아이 물건이라 함부로 버리지도 못하고, 아이가 그린 그림 한장조차

모으고 있답니다. 

 

냉장고 옆 좁은 공간을 어떻게 이용을 해볼까 생각하던 찰라

 

아파트 현관 앞에 좌식컴퓨터 책장과 3단 책장이 버려져 있는거예요.

이거다 싶어, 남편과 함께 우리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집에 냉장고 장식하고 남은 시트지가 있어, 3단책장에 시트지를

붙이고, 좌식책상에도 예쁜 시트지를 붙여, 우리아이를 위한

미술자료와 장난감 정리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좌식책상을 냉장고 옆에 길쭉하게 놓고, 그 위에 3단 책장을

올려보았어요.

그리고, 미술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미술자료를

아이 스스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수납을 해 보았습니다.

 



 

책장을 살펴 볼게요.

 

아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싸인펜, 색연필, 크레파스를 바구니에 담아

정리해 놓았고요.

 

색종이와 각종 수첩과 스티커는 정리해서 따로 바구니 상자에 담아

정리해 놓으면, 아이 스스로 찾기도 편하고, 아이에게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답니다.

 

 



아이들 미술재료 참 다양하지요.

 

파스넷과 물감에, 붓과 빠레트 함을 정리해 둔 모습입니다.

 



 

책장 옆쪽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음악 씨디, 영어 씨디

각종 dvd 자료를 포켓용으로 수납해 두었어요.

이제는 아이가 원하는 음악을 직접 꺼내 듣는 답니다.



맨 아래칸에는 아이가 즐겨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가져다 놓았어요.

아이방에 아이 장난감을 모두 놔두었더니, 가끔 거실에서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어 싶어 하기에, 부엌 쪽이라 음식만들기

그릇 장난감을 가져다 놓고, 엄마 요리할때 아이도 함께 장난감 요리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