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했다가도 잠시뒤 어둑어둑해진 날씨를 맞는 요즘 장마철이라 그런지
끕끕한 집안이 영 맘에 걸리는 주부들의 마음은 똑같을거라 봅니다.
알면서도 실천이 참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죠.
잠시 엉덩이를 들썩여 움직여본다면 금세 달라진 집안환경을
느낄수 있을거예요.
저는 장마철이 되기전 미리미리 대비한 습관덕에 6월이
두렵지 않답니다.
쾌적한 환경은 주부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좋은정보와 노하우로 한살림하는 주부들에게 귀동냥으로 들은
살림의 지혜를 때론 흉내 내보기도 합니다만 앞으로도 공부는
꾸준히 해야할것같습니다.
♡♡ 저는 습기가 많은 장마철을 이렇게 준비했어요~♡♡
김속에 들어있는 습기제거제를 모아서 신발속에 넣어두면 뽀송뽀송 해져요
이불을 지퍼백으로 포장해두면 눅눅해질 염려없어요~
침대 메트리스 밑면에 신문지 넣어두면 습기제거 역할을 합니다.
씽크대속에도 김속에 들어있는 습기제거제를 둬봤어요.
주방, 거실, 화장실 앞에 숯을 2M간격으로 비치했어요.
2M가 효과있다고 합니다.
옷장엔 물먹는 습기제거제를~
분무기에 식초넣고 화장실안 실리콘부위와 벽면 이음새에 분사해둡니다.
확실히 곰팡이균 번식을 억제해주더라구요.
냉장고 청소할때~
면헹주에 락스를 살짝 묻혀 냉장고 안쪽을 닦아냅니다.
특히 구멍이있는 부위는 면봉으로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줍니다.
여름철 금세 눅눅해지기 쉬운 가루비누는 다쓴 유연제병에 담아서
사용하면 항상 뽀송뽀송한 세제를 쓸수가 있어요.
여름철 눅눅한 기분까지도 뽀송하게 해주는
저만의 장마 습기퇴치법 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여러 주부님들에게 살림팁을 공부하고싶고
그로인해 저희 집안이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