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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슬로길 1호~<청산도>


BY 설피 2011-09-13

 

전남 완도항에서 배를타고 45분을 들어가면 그 유명한 청산도에 도착합니다~

청산도가 유명지게된 계기는 "진도아라랑"을 부르며 돌담을 거닐었던

"서편제"란 영화와 "봄의 왈츠" 찰영장으로 이름을 날렸지요.

지금도 이곳에서 볼수있는 흔적은 사진과 세트장들이

그 유명세를 말해주고 말해주고 있답니다.

 

작은섬이지만 구석구석 마을길을 돌아보면 집집마다 마당은 좁고

담은 돌담으로 이루어진걸 볼수가 있어요.

이것은 곧 섬의 특징이기도 하지만요.

슬로길도 여러방면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배시간에 맞춰 나에게 맞는

코스를 돌아보는게 좋을듯 싶기도 해요~

 

가파른 밭들은 촘촘하게 농작물과 꽃들로 가득해요.

 

쉼터에서 내려다본 비경입니다.

너무도 멋지고 감타스럽답니다.

바닷속이 멀리에서도 보일듯이 맑은 청정바다임에 틀림 없지요

 

길도 넓고 한적해서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천천히 걷다보면 금세 청산도의 매력에

빨려들고 말것입니다.

 

특히 봄이면 유채꽃과 마늘밭등 구경거리가 무지 많고

국내 유일 청정바다의 진풍경 또한 실컷 구경할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해년마다 늘고있다고 하는데

서둘러 한번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