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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여러분 화이팅~~~!!


BY 영희공주 2011-10-29

고등학교때 공부한다는 핑계로 밥먹고, 앉아서 책보고, 또 간식먹고, 앉아서 책보고, 또 야식 먹고 앉아서 책보고...

 

그러다보니 대학교 시험을 치룬 후의 저의 몸무게는 70kg을 육박했습니다..정확하게 말해서 67kg였습니다..

 

별명도 뚱땡이, 곰탱이...절망스런 것들 뿐이였습니다.

 

거창하게 헬쓰클럽에 등록을 한다는 것 보다는

우선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발에 꼭 맞는 예뿐운동화를 구입하고

배낭도 하나 샀습니다..

 

학교를 가는 데 버스를 두번 타야 하였지만,

버스를 한번만 타기로 하고, 남은 버스구간(약 2~3정거장)을 조금 빠르게 걷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강의실과 강의실을 찾아다녀야 하였으므로 많이 걸을 수밖에 없었구여...건물도 서로 달라서, 인문과, 예술관, 자연과학건물, 도서관등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수험생...

정말 중요한 시점입니다.

 

공부하는 데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지 아마도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체력까지 챙기기란 정말 힘들겠지요...

 

그러므로 우선 작은 일부터 합시다.

아이에게 작고 예뿐운동화를 선물로 줍시다.

 

그리고 될수 있는 대로 많이 걷도록 시킵시다..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공부하다가 정말 지친다면,

아이를 붙잡고 아파트 화단이나, 주택이라면 운동장이나 공터로 나옵시다.

줄넘기를 갖고 말입니다...

 

하낫, 둘...하낫,둘...

신나게 하고,

땀을 쏙 빼면 기분이 훨씬 상쾌해지질 않을까여?

 

아이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귀찮아 한다면,

거실로 나오라고 하십시요...

아이의 발을 잡아주시고, 윗몸일으키기를 해보자구 합시다...

 

아이가 싫다고  한다면,

요즘 한창 유행하는 <쵸코렡복근>을 얘기해 보세요...

 

살살 달래서

함께 하는 운동...

즐거운 운동...

 

하루 이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력을 향상시킬 수가 있질 않을까요?

 

수험생여러분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시험도 잘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