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8년차이고요
6살된 딸 하나 있습니다..뽀로로의 루피를 닮은...외모만요ㅋㅋ
성격은 루피랑 아주 딴판이라...사내같습니다..ㅜㅜ
나름 8년이나 됐지만,,,,직장맘이라...요리도 집안일도...초보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여기 사이트 종종 들러 고수들의 조언도 듣고 정보도 얻어 보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결혼한지.. 올해 꽉채워서 2년지나고..
3년차된 여왕개미입니다..ㅋ
아직 아이가 없어 아줌마소리는 익숙치가 않아요..ㅜ
이제 2세 계획중에있으니 아줌마라는 단어도 익숙해져야할것같아요~
그런데 여기 아줌마닷컴에 들어오니 진정 아줌마가 된 느낌이네요. +_+/
도움될 것들이 많아 가입했습니다 ^^
앞으로 좋은정보 많이 주고받아요 ♡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은 아줌마들의 힘이다.
그 힘을 믿습니다 ~~~~~
울 올케언니 소개로 가입하게 되었어요~
뭐든 똑!! 소리나게 처리하는 언니를 보면서~
배울게 너무 많더라구요.
제가 아줌마가 먼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더~
안녕하세요^^
인천에사는 결혼 7개월된 새내기 새댁입니다.
직장지인한테 소개받아서 가입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선배님들 잘 돌봐주세요...^^
많은거 배워가겠습니다...
가을하늘이 맑고 너무 좋아용 ^^
좋은 하루되세요..
회원가입은 오래됐으나 신고식은 했는지 가물가물...
이제부터라도 열씨미 해야겠네요~홧팅
첨 인사드리네요^^
주변의 권유로 가입하게 됐는데...잠깐 둘러봐도 유익한 정보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ㅎㅎ
자주자주 뵐께요~~
난 미혼이다. 하지만 내년이면 나도 하늘의 뜻을 안다는 나이가 된다. 세월이란 그런 거다. 10대를 지나고, 20대를 지나고, 30대를 지나고, 40대를 지나고. 그런 시간들이 내 세포가 되어 나를 50을 바라보는 여자로 서 있게 한다.
50을 바라보는 나는 결혼을 했든 안 했든 아줌마다. 난 그걸 일찌감치 받아들였다. 그래서 수없이 들으면서도 낯설지 않은 단어가 '아줌마'라는 단어다.
어떤 사람들은 아줌마라는 소리만 들어도 털을 곤두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중학생이 되어도 아줌마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난 그들을 보면 이상하기까지 하다. 웬지 자신이 살아온 시간들에 대해 정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난 그 아줌마라는 단어가 참 감칠맛 나게도 정겹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시장을 어슬렁거리며 흥정하는 것도 아줌마라는 것을 인정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든 기죽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것도 내가 아줌마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10대나 20대에는 전혀 상상할 수도 없었던 또 다른 내 모습을 나는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아가씨가 아닌 아줌마, 그 당당한 이름을 나는 한없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