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차 두아이의 엄마이며 한 집안의 며느리 노릇하는게 정말 만만치 않다는걸 새삼 느끼는 5월 이였네요..
세월이 갈수록 더 힘들어 지겠다는 생가가만 드는건 왜 일까요?
두아이 뒷바라지 하랴
시부모 모실 준비도 해야하고..ㅠ.ㅠ
유독 우리 나라만 이렇게 며느리들이 힘이 드는것 같네요..
아줌마...
25세에 입사를 했는데...그 이후 불리던 말...
윗 상사가 그때부터 아줌마라는 호칭으로...
아가씨한테...그후 10년이 지난 2명의 아이엄마인 지금...
아줌마...가 당연시 되었다...^^
아줌마...위대한 명칭이다...
그 말인 아줌마...를 사랑한다!!!
닉네임 처럼 많은 보배를 거머쥘 아줌마 랍니다.
지켜봐 주세요.
불교 경전을 읽다보니 1618개나 되는 수많은 지옥의 이름중에 다진(물론 한자이름은 제 닉네임과 다르지만)이란 지옥이 있더군요.
제가 앞으로 아줌마로써 죄지은 일이 있으면 그 지옥으로 가리라 작심하고 붙인 닉네임입니다.
살벌? 무서운 가요...^^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이곳에서 마음껏 소통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줌마"라고 부르면
난 아니다고 생각을 해서 대답안하고 쳐다보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나도모르게 고개를 돌려 쳐다보게 되더라고요..ㅠ.ㅠ
울 아이가 커가는 모습보면서 흐믓해하고 행복해하는 내 모습이 넘 좋네요..
아줌마 홧팅~
결혼과 동시에 애낳고 또 애 낳고 두 아이 맘입니다.
아줌마가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네요
평생을 봄 새싹 같이 푸르게 살줄 알았던 내 청춘이
어느 순간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후딱 지나...
이제는 아가씨 보다 아줌마가... 언니 보다 이모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나이라는게 세월이란게 썩 나쁘지는 않아요.
어릴때 몰랄던 " 참 좋을 때다" 라는 단어가 술술 나와도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없고 가슴 속에 담아둘 옛 추억도 가득해 마음 한구석이 따끈 따끈 합니다.
토끼같은 자식에 깽깽 거리는 새끼 강아지같은 남편을 안고 이리 저리 치어가며 살려니 "나도 한때는..." 이런 생각은 할 겨를 도 없이 후딱 후딱 지나가죠.
젊을때 이쁘디 이쁜 모습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이 자리를 지킴으로써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아줌마 자리는요
커다란 나무에 뿌리 같은 존재인것 같습니다.
흔들리면 절대 안되고 열심히 양분도 빨아 들여서 커다란 가정이란걸 만드는 아주 중요한 핵심부.
그게 바로 저.
엄마이자 부인이자 아줌마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 아줌마로 사는것이 행복한 요한맘이예요
잘 부탁드리구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감사합니다 ~★
처음 들어왔어요.
친구따라 강남가는게 아니라 언니따라~~들어왔네요.
앞으로 마니마니 가르쳐주세요.
선배아줌마! 신고식이라니 뭐라고 해야될까요?
우리큰딸이 일월에 시집을가 딸아이에 선배가 되었네요
잘할수 있으거라는 믿음으로 편지한장으로 엄마의 마음을 대신하였답니다
우리나라 모든 아줌마들은 대단하지않습니까! 어떤환경에서도 굴하지않는 저력들을 보여주는아줌마 파워! 모두모두 아줌마 신고식하고 화이팅합시다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아줌마 입니다
아줌마 닷컴에 진작 가입하여 여러가지 문화행사도 많이 하였고 아줌마의
날 참석도 하여 자랑스런 아줌마들과 함께 여러가지 행사도 겪어봤습니다
대한민국 아줌마가 무섭고 두려울게 뭐가 있겠습니까?
씩씩한 아줌마가 피로에 지친 대한민국도 으랴챠 !! 하며 다시 일으킬것입
니다.
아줌마의 날 을 빨간 국경일로 지정해 주시기 바라며 아줌마의 힘으로
그렇게 만들어요. 그날은 모든 아줌마들 푹 ~~쉬는날로 요. 호호
아줌마의 날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