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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사랑2011-02-15

    반갑습니다.


    올 3월이면 결혼 9년차인데


    아직까지 음식을 잘 못합니다.


    어떻게 하면 맛이 나는지 도무지 알수 없어요 ㅋㅋ


    음식에 관심이 없어서 그러나...


    하여간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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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kpot 2011-02-15

    새내기 아줌마 신고합니다.*^^*


    올해 만 27.4일 앞두고 8개월된 아들 둔 맘이에요.


    얼마전 동사무소에 갔다가 오는 길에 뒤에서 "학생,학생..."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와서 설마하는 맘으로 뒤돌아 봤는데 40대좌우로 보이는 여성분이 저를 부르시면서 제가 부주의로 땅에 떨군 돈 1000원을 건네주시더라구요.


    야호~돈을 받는 순간 기분이 짱이였어요.아마도 그날 옷차림이 그 분에겐 학생으로 보였을진 모르겠지만 아직도 저를 학생으로 봐주시는 분이 계시다니...ㅎㅎ...


    전에는 몰랐는데 다른 사람이 제 이름을 직접 불러주는게 훨씬 좋네요. 아줌마,혹은 **엄마 라고 불러주는데 대해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지만 그래도 아줌마란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낫겠죠-.-^


    여기에 선배맘들도 많이 계시고 앞으로 육아정보며 더 많은것을 공유할수 있는 줌마 대가족에 가입하게 되서 넘넘 신나구요...잘 부탁드려용~


    아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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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뽀뽀2011-02-15

    "아줌마아~ 그렇게 고르시면 안되역~~"


    "아줌마아~ 얼마나 드릴까역~~"


    "아줌마아~ 이버스ㅇㅇ 가욕?


     


    40중반인데, 이젠 익숙할 만도 한데


    아직도 어색하고 듣기 싫은 호칭이다.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에 결혼하기 전부터


    엄마 심부름 가면 아줌마 소리를 듣곤 해서일까?


     


    하지만 난 이젠 누가 뭐래도 아줌마이다


    오늘 아줌마 닷컴에도 당당히 가입한


    대한 민국의 아줌마이다.


    앞으로 아줌마들과 함께하며


    사회와 소통의 길을 만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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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사랑2011-02-15

    이제 갓 첫돌을 지난 딸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동안은 저만을 위한 인생 계획과 활동, 인터넷 검색을 해 왔는데 이제 제 생활의 대부분은 우리 딸래미를 위해 쓰여지고 있는것 같네요.


    이제 진정한 아줌마가 된 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아줌마들과 함께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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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그자리2011-02-15

    어색합니다.


     


    학교 다닐 때 학년이 바뀌면 새로은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들 만나 뵙는 기분입니다.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과도 며칠만 지나면 어색함은 사라지고


    금방 친해지죠.


     


    많이 친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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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마의세계2011-02-15

    아줌마가 된다는 것은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되듯이


     


    '미성숙했던 여자'에서 '성숙한 여자'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 우리는 대게 남편과 살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표현을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서 배우고, 터득하고


     


    또 정말 내 아이를 낳으면 진정한 성충으로 거듭나는 거겠죠.


     


    그러나 여기서 갈라집니다.


     


    한낮 애벌레에 불과했던 우리가


     


    화려한 나비로 변할것인지~ 아니면 추한 나방으로 변할것인지!


     


    '성숙한 여자'로 거듭날 수 있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수 없이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눈물 한 방울, 한 방울이 우리를 나비가 될 수 있게 해야합니다.


     


    힘들때마다 짜증과 화를 내는것이 아니라


     


    현명한 방법으로 지혜롭고 슬기롭게 헤쳐나갑시다!!


     


    나비가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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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잉2011-02-15

    이른나이에 아줌마가 된다는게 조금 맘아프지만!!!


    어쩝니까~!! 이미 4개월 남아가 있는 아지매인걸~??


    나이가 어려도 똑소리나게  당당한 아지매가 되겠습니다~!!


    세상 모든 아지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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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저스2011-02-15
    아줌마들의 노하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많이 배워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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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린공주맘2011-02-15

    ^^ 신고합니다~~


    8개월된 딸래미가 있지만.. 아직 아줌마라는 이름이 어색한데요..


    여기 오면 아줌마가 되는건가요?^^ㅋ


    아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아줌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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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나무2011-02-15

    재밌네요..이런 싸이트가 있는 지 몰랐어요..호홋.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