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아줌마라는 말이 익숙해졌네요..^^
서글펐던 날도 있었는데 이젠 정말 자부심도 생기네요.
아줌마들 홧팅....
모두들 반가워요~
51개월 아들하나 키우고 있는 아줌마예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오늘에서야 지인의 소개로 아컴을 접하게 되었네요.
나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이들이 이렇게나 많다니요..
또다른 나를 만나는 것 같아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고 기대됩니다.
사람사는 세상에 아줌마로써 겪어내야하고 감당해야할 일들이
우리를 힘들게 할찌라도 세상의 모든 줌마님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아컴 홧팅.....
결혼 8년차 워킹맘... 아줌마닷컴과 함께 한 추억들로
행복했습니다... 비록 아줌마의 날 참석을 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앞으론 많은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아줌마들만 통하는 시댁과의 갈등,
가족들과의 갈등,,,
아이들키우며 힘든 점,,,남편과의 불화....
글로 표현하고 글로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힘도 얻으시구요....
그리고 신입 회원님들의 가입을 축하합니다
아줌마라는 말이 생소했는데...
아들과 밖에 나가면
아줌마라는 말이 나를 부르는거 같아 뒤를 돌아보게 되어
나자신도 놀랐어요.
아줌마
정말 힘이나는 단어인거 같아요!!
ㅎㅎ 결혼한지는 만3년차에요^^ 이제 임신해서 뱃속에 아가는 5개월을 달리고 있구요..
우연히 알게된 아줌마 닷 컴 이름이 재미있어 들르게 되고.. 또 둘러보니 공유하고 얻을것도 많아 가입했어용~~
아직은 아줌마란 소리를 많이 들어보진 못했지만..(제자랑은 아니구요..큭 지금은 관뒀지만 전에 어린이집교사로 있었어요.. 아이들 꿈을 먹고 살아서 그런가.. 나이에 비해 젊어보인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큭)
아기가 태어나면 곧 아줌마소리 듣게 되겠지요?
하지만 싫지가 않네요.. 왠지 정감있는 말.. 아.줌. 마!!!
신혼초엔 아이가 없어 그런지 아가씨라 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몸매도 두리뭉실해지고 아이들도 같이 다니고 하니 무조건 아줌마
라고 하는 말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네요...
아이들이 있어 아줌마란 소리 들어도 하나도 서운하지 않답니다.
그래도 가끔은 아가씨라고 불리울때가 그립긴 하지요..
결혼한 지 1년도 안 되었을 즈음, 동네 아이가 저를 "아줌마"라 불렀을 때 얼마나 당황했던지...... 그런 시절을 훌쩍 뛰어 넘어, 결혼 한지 어언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은 제 자신도 아이들에게 "아줌마가 도와줄게" 같이, 아줌마란 말이 너무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아마도, 아이 둘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미즈내일을 구독하다가 아줌마닷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이트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쩌면 같은 아줌마의 입장을 많이 이해해 줄 것 같아 관심도 가더군요. 그래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름 날씨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것 같이, 너무도 덥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오후들 보내세요!